[MBN스타 안성은 기자] ‘오늘부터 출근’ 미노가 가발 매장 중 가장 뜻 깊은 곳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록르램 ‘오늘부터 출근’에서 스타들의 직장생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미노는 국림 암센터에 있는 가발 매장으로 외근을 나섰다. 그 곳은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가발을 맞추거나 머리를 정리하기 위해 찾는 곳.
희망을 가지는 환자들부터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그 곳을 다녀갔다. 미노는 “몸을 가누지 못하는 소녀 옆에 서있는 것조차 미안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미노는 “가장 의미 있는 장소를 마지막 외근으로 가게 됐다. 아주 작은 일을 했지만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점장 님께는 죄송하지만, 이 지점이 문을 닫았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한 직장에 입사해 실제 직장인들과 똑같이 5일 동안 출퇴근을 하며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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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늘부터 출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