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신성록 “서인국 말 옳아, 이성재..내가 죽일 것”

[MBN스타 김진선 기자] ‘왕의 얼굴’ 신성록이 이성재를 향한 칼날을 뽑아 들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는 파천을 선택하는 선조(이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서인국 분)은 파천을 결정한 선조의 마음을 돌리려고 자신의 뜻을 펼쳤지만, 선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를 내쫓았다.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도치(신성록 분)는 “광해군의 말이 구구절절 옳다. 네 아비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그러니 내가 죽일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