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세상에 이런일이’ 역사에 푹 빠진 소년이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역사에 푹 빠진 소년의 사연이 소개됐다.
역사 공부에 푹 빠진 초등학교 4학년 소년 이현우 군. 그는 어른들도 하기 어렵다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1급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현우 군은 역사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해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다른 나라 문화를 좋다고 하면 뭐하냐”고 말했다. 이현우 군의 역사 지식은 모두 책에서 비롯됐다. 1년 간 수백 권의 책을 읽으며 쌓은 지식이었다.
이후 이현우 군은 대학생들과의 퀴즈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외교관이 되어 우리나라의 문화와 말, 역사를 다른 나라에 알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세상에 이런일이’는 우리 주변의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재미있고 신기한 사람들 이야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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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