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류진, 이영아에 “시간도 못 지켜…맛있는 만들 수 있느냐”

[MBN스타 안성은 기자] ‘달려라 장미’ 이영아가 결국 면접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장미(이영아 분)는 면접시간에 지각, SL 식품에서 면접을 보지 못한다.

그는 레시피 북을 건네며 어떻게든 면접을 보고자 한다. 이에 장미를 붙잡은 준혁(류진 분).. 그는 장미를 향해 “떡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고 묻는다.

장미는 “신선한 재료”라고 답하려 한다. 장미의 말을 끊은 준혁은 “시간이다. 면접 시간도 못 지키는 사람이 맛있는 떡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느냐”고 다그친다.

“사고가 있었다”는 장미의 변명에도 준혁은 “맛없는 떡을 만들고 변명하는 것은 수치”라고 냉정한 태도를 보인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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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려라 장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