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와 이승기가 내년 1월 극장가에서 대결을 펼친다.
하정우는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의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룬 코믹휴먼드라마 ‘허삼관’을 통해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메가폰까지 잡으며 관객들을 찾아온다. ‘롤러코스터’로 첫 장편 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변신한 하정우는 ‘허삼관 매혈기’를 한국적 정서에 맞게 해석한 ‘허삼관’으로 첫 상업 영화 연출을 맡아 관객들에게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승기는 영화 ‘오늘의 연애’(박진표 감독)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 썸 타느라
‘허삼관’과 ‘오늘의 연애’는 내년 1월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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