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개봉 50일 만에 천만 관객 돌파…극장 재입성

[MBN스타 여수정 기자] ‘인터스텔라’가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000만4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변호인’ ‘겨울왕국’ ‘명량’에 이어 2014년 네 번째 천만 영화이자 ‘아바타’ ‘겨울왕국’ 후 국내 개봉한 외화로는 역대 흥행 3위에 올라섰다.

↑ 사진=포스터

개봉 50일 만에 천만 돌파를 누린 ‘인터스텔라’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돼 온 11월 개봉작 중에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셈이다. 또한 100위권 안에서도 ‘인터스텔라’와 ‘2012’해 단 2편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인터스텔라’는 개봉 2달여 가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2일부터 CGV 상암,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소풍, 수원, 울산삼산, 인천, 일산, 춘천, 전주효자까지 전국 CGV 12개 극장에 재입성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