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기괴하게 생긴 무를 보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즐거운 가-에코빌리지’(이하 ‘즐거운가’)에서 기괴한 무를 수확한 후 사람 모양으로 만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에 나선 이재룡, 김병만, 장동민, 이민혁은 가장 먼저 텃밭에 심어있는 무를 수확했다.
이들은 글러브 모양부터 닭백숙 발가락, 엉덩이, 심지어 ‘19금’ 등 기상천외한 모양의 무들이 등장하자 갖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생각지도 못한 기이한 모양에 김병만은 “여기는 무가 예능을 한다”며 입맛을 다셨다.
장동민은 한 곳에 모여 있는 70개의 무들을 보며 “박람회 같지 않냐. 이것이 인체의 신비”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특이한 모양의 무를 하나하나 모아 언뜻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만들어낸 뒤 "득남했다. 이름은 태안이다. 아버지가 누구시냐“고 농담을 건네 예능감각을 뽐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