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이성재 찾아 전란 위험 알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전란의 위험을 알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광해군(서인국 분)은 전란의 위험을 감지하고 선조(이성재 분)를 찾았다.

이날 광해군은 총이라는 무기를 처음 접하고 최근 이상한 움직임이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특히 외인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선조를 찾아갔다.

하지만 선조는 “어찌하여 민심을 흔들 생각을 하느냐. 일국의 왕자가 전란을 입에 담다니, 너의 경거망동에 따라 민심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모르냐”고 질책한다.

이어 “세자책봉을 앞두고 혹시 공을 세우고 싶은 것이냐”며 광해군을 의심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후 선조는 광해군의 말이 사실인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방송된다.

사진= 왕의얼굴 방송 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