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A씨 공금 횡령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등기부등본에는 CEO로 기재된 A씨와 달리 김준호는 CCO로 기재돼있었다. 김준호는 방송인으로서 얼굴이 알려진 터라 표면적인 대표처럼 대우받았던 것일 뿐, 실질적인 공동대표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 초 고소장이 접수됐지만 A씨는 이미 지난달 말 미국으로 출국했다. 종적을 찾아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 A씨는 코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변호사는 “실제 법적 책임은 전문 경영인이었던 김모씨에게 있는 걸로 협의 됐던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는 “(김준호에게) 절대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면서 “돈도 못 얻고 명성도 잃었다. 신용도 떨어질 것 같고 도의적인 책임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