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A씨 공금 횡령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한밤’은 “등기부등본에 CEO로 기재된 A씨와 달리 김준호는 CCO로 기재돼있다. 방송인으로서 얼굴이 알려진 터라 표면적인 대표처럼 대우받았던 것일 뿐, 실질적인 공동대표가 아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달 초 고소장이 접수됐지만 A씨는 이미 지난달 말 미국으로 출국했다. 종적을 찾아내기 쉽지 않다”며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출연료까지 모두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다. 김준호가 공동 대표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대표격으로 활동한 만큼 책임감있는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
한편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투어 공연 사정으로 MC 윤도현 대신 수영이 단독 진행을 맡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