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사남을 향한 시어머니의 애틋한 눈물에 시청자들도 덩달아 울었다.
우즈베키스탄 새댁 굴사남은 24일 방송된 KBS1 ‘엄마의 탄생’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날 굴사남의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속마음을 물었다. 평소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어머니를 수없이 당황케 했던 굴사남은 “속상하려고 하다가도 그래도 잘해주시는 때가 더 많다”고 의외의 답을 해 시어머니를 감동케 했다.
이후 시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좀 더 잘해주지 못해 늘 미안하다.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굴사남 이름만 말해도 눈물이 나온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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