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Mnet ‘칠팔구’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24일 Mnet은 첫 방송일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인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이하 ‘칠팔구’)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기난로와 휴대용 손난로, 두터운 패딩 점퍼, 털 담요 등으로 극한의 추위를 이겨내고 있는 민효린와 비원에이포의 맴버 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 사진제공=CJ E&M |
특히 ‘칠팔구’는 ‘슈퍼스타K2’에 도전하는 것을 극의 시작으로 하는 만큼 봄을 배경으로 해 혹한의 날씨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출연자들은 촬영 대기 중 조명 아래, 난로 옆 등 아주 조금이라도 온기가 남아있는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눈물 나는 쟁탈전을 펼치며 각각 휴대용 손난로, 두터운 점퍼, 미니 담요 등 아이템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방한에 힘쓰고 있다고.
‘칠팔구’ 제작진은 “제작진은 따뜻하게 챙겨 입고 있어도 춥지만, 연기자들은 ‘컷’ 소리가 나면 가벼운 옷을 입고 연기해야 한다. 몸을 떨어도 안 되고, 입술이 파래져도 안 되는 어려운 상황인데 모두가 사력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며 “모두가 맹추위에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팔구’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로 오는 2015년 1월9일 첫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