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가수 타이거JK가 아버지 고 서병후 이름으로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타이거JK가 지난 2월 운명을 달리한 아버지 故 서병후 씨의 이름으로 25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비밀리에 세월호 사고 피해자를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이어 “고 서병후 씨가 생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이 베풀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쪽지로 남겼다”며 “타이거JK가 세월호 사고에 큰 아픔을 느꼈고 이번에 고인의 뜻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거JK 아버지 고 서병후 씨는 대한민국 1호 팝칼럼니스트로 지난 2월 별세했다.
‘서병후 타이거 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