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TV영화 ‘발레리노’가 크리스마스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4일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는 MBC드라마넷에서 TV영화 ‘발레리노’가 25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올해 성탄절을 맞이해 온 인류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려온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겨 현재 대한민국 땅에서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발레리노’를 자체 기획 및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
또한 제작관계자는 “발레리노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볼 수 있는 드라마다. 특히 어린 친구들이 남북분단 현실의 안타까움을 실감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크리스마스 저녁에 따뜻한 감동이 있는 이 드라마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까지도 용기와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발레리노’는 탈북 청년이 남한으로 건너와 스타 발레리노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우정과 성장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부터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