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이효리의 ‘티볼리’ 개념 발언이 화제가 된 가운데, 쌍용자동차 해고자가 이에 화답했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인 이창극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정책기획실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밥을 먹고 하늘을 보고 SNS을 봤다. 눈을 의심했다. 이효리 씨였다”며 큰 힘이 됐다는 뜻의 글을 남겼다.
이창극 실장은 지난 12월 13일부터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사무국장과 함께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서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19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
이날 이효리 티볼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티볼리, 너무 좋다” “이효리 티볼리, 쌍용차 해고들이 힘을 얻기를” “이효리 티볼리, 진중권도 칭찬하더라” “이효리 티볼리, 속 깊어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