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나 살기 위해 약자 손에 수갑 채울 순 없다”

[MBN스타 안성은 기자] ‘펀치’ 김아중은 자신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약자를 먼저 생각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하경(김아중 분)은 자신이 곁에서 지켜주려 했던 이로부터 버림 받는다.

그는 다름 아닌 버스 운전 기사의 아내였다. 기사의 아내는 이태준(조재현 분) 측으로부터 상가 건물과 수술비 등을 지원 받은 후 거짓 진술을 한다.

↑ 사진=펀치 캡처

이를 알아낸 정환(김래원 분)은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나 하경은 “나 살겠다고 그 분 손목에 수갑 채울 수는 없다”고 진술을 거절한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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