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에 함께 보내고 싶은 배우’로 김우빈 박신혜가 선정됐다.
맥스무비 영화연구소는 ‘크리스마스에 같이 보내고 싶은 남자/여자 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은 크리스마스를 1주일 앞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으며, 각각 500여 명의 관객들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1위는 박신혜와 김우빈이 차지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젊은 관객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다. 뒤를 이어 조윤희와 유연석이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3위는 강혜정과 황정민에게 돌아갔다.
박신혜의 경우, 전체 투표자 중 무려 61.1%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깔끔하고 선량한 이미지로 대중들 앞에 나서는 그녀의 모습이 독자들의 호감도를 높인 듯하다. 44.2%의 득표율을 얻은 김우빈은 2위로 선정된 유연석이 13.6%의 득표율을 보인 것과 비교해 월등한 격차를 보이며 당당히 1위로 선정됐다.
그 밖에 김윤진과 차예련이 많은 표를 받았고, 남자 배우로는 고수, 이현우가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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