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라디오 하차에 “루머 관련 없다” 당당한 외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장기하 라디오 하차
가수 장기하가 라디오 하차에 루머와는 관련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장기하는 지난 22일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를 하차한다고 밝혔다.
장기하는 자신의 팬 카페에 “DJ 장기하는 지난 2년8개월 동안 참 행복했다. ‘장대라’ 가족들이 위로 받았다고, 고맙다고 이야기해 줄 때 나는 더 큰 위로를 받고 고마움을 느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장기하는 최근 거론된 악성루머와는 상관없이 전부터 계획한 일이라고 하차설을 일축했다.
앞서 17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장기하의 여자친구라며 주장한 허위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장기하 측은 현재 해당 루머와 관련해 경찰에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한 상황이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장기하 라디오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기하 라디오 하차, 진짜 루머 때문 아닌 거 맞지?” “장기하 라디오 하차, 타이밍이 기가 막혀요” “장기하 라디오 하차, 왜 지금 하차하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