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총각행세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터키 출신의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한국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오전, 한 매체에서는 “에네스 카야가 2주 전 터키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는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로 터키로 떠났으며,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상태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정건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에네스 카야의 터키행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현재 담당 변호사로부터 아무런 지시가 오지 않은 상태이며, 자리도 비운 상태”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CJ E&M |
공식입장에서 에네스 카야는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분노하고 계신 이유를 잘 알고 있다”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홀로 출국할 의사를 가진 바는 한 순간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에네스 카야는 당초 약속과 달리, 터키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에네스 카야의 출국에 대해 홀로 터키행을 선택한 것인지, 가족과 함께 떠난 것인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12월 초 한 온라인 게시판에 다수의 여성들이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하며 접근,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는 글과 증거 자료들을 게시해 논란이 일었다. 현재 에네스 카야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