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제시카의 중국 내 인기가 뜨겁다. 소녀시대를 떠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는 최근 타일러권과 동거 중이라는 추문에도 시달렸지만, 수많은 팬들을 이끌고 다닐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때문에 최근 팬들을 만난 제시카의 곁에는 40명의 경호원이 배치됐다고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강하늘의 인기도 눈길을 끈다. 강하늘은 ‘상속자들’로 중국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최근 tvN 드라마 ‘미생’을 끝낸 그는 중국판 SNS 팔로우가 5만 명이 넘은 기념으로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제시카 뜨거운 인기에 경호원 40명 집합
↑ 디자인= 이주영 |
21일 중국매체 국제재선은 20일 중국 중경에서 팬들을 만난 제시카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제시카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여들었다.
건물 2, 3층은 200여 명의 팬들로 가득 찼을 뿐 아니라, 제시라를 향해 “사랑한다”고 소리치는 팬들로 인해 현장은 아비규환이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약 40명의 경호원이 상황을 제지시켰다고 전했다.
제시카는 팬들을 향해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데 이어, 중경 음식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중경 모두 좋아한다”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제시카는 항간에 떠돌고 있는 타일러권과의 동거설에 적극 부인했다.
강하늘, 中 SNS 팔로우 5만 명 달성
22일 강하늘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짤막한 영상을 남겼다.
그는 중국어로 “안녕”이라는 인사를 건넨 후 “웨이보 팬 페이지가 5만 명을 달성했다고 들었다. 내가 5만 명의 분들이 좋아해줄 만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5만 명의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으로 못 가서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한 후, “여러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성탄절 인사도 잊지 않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준기, 콘서트 통해 중국 팬들에 보답하고파”
배우 이준기가 중국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20일 텐센트 연예에 따르면 최근 이준기는 중국 광저우 중심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날 이준기는 “이번 콘서트를 특히 기대했다. 중국에 올 때마다 팬들의 표현 방식이 독특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중국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한국 노래를 중국어로 번역해서 부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텐센트 연예에서는 또, “이준기는 홍콩영화를 보고 자랐다고 말하며, 성룡의 팬이라고 밝혔다. 성룡의 액션을 몇 동작 선보였는데 유머 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출연소식을 알렸다. 린유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조우동유이 출연한다.
송혜교, 대만 잡지 통해 “배우로서 책임감 들어”
↑ 사진= 중국판 마리끌레르 |
그는 12월 발간된 잡지에서 “어렸을 때는 낯도 가리고 부끄러움도 타는 성격이라 친구도 중 고등학교 친구와 몇몇 되지 않는다”고 말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배우가 된 후 각본에 대해 이야기하고,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게 되면서 비교적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했다”고 말을 이었다.
특히 송혜교는 “원래 배우가 되려던 건 아니다. 교복 선발대회에서 수상을 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어쨌든 삼십이라는 나이가 넘었는데 연기에 대해 깊게 사랑하게 됐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는 출연한 중국 영화 ‘태평륜’에 메가폰을 잡은 오우삼 감독과의 인연도 밝혔다. 오우삼 감독은 영화 ‘황진이’에 출연한 송혜교의 모습을 좋아했고, 결국 영화로 인연을 만들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호, 中 신년프로 출연해 대만 가수와 중국 노래 부른다?
배우 이민호가 중국 신년프로그램 ‘과년만회’에 출연한다는 소식 전해졌다,
22일 다수 중국매체는 “이민호가 중국동방위성TV에서 방송되는 ‘과년만회’에 출연해 중국에서 새해 첫 새벽을 맞는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 종한량, 황효명, 안젤라베이비 등이 출연하며, 이민호가 대만 가수와 중국 노래를 부른다고 알려졌다.
이민호는 작년 중국 중앙TV에서 방송된 ‘춘만’에서 ‘정비득이’를 불러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민호 소속사는 “아직 확정된 게 아니다”라며 “아마 부르게 되더라도 다른 곡을 부르며, 곽채결과 부른다는 것도 많은 계획 중에 하나”라고 말을 아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