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이루가 한식 홍보에 나섰다.
지난 18일, 이루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와 함께 인도네시아 공영방송사 Trans 7의 인기프로그램인 ‘히탐 푸티’(Hitam Putih)에 출연했다.
이날 이루는 한식에 얽힌 이야기와 의미를 소개하고 건강한 음식으로서 한식이 갖는 중요성을 설명하며, 현지에서도 친숙한 식재료인 닭고기를 활용하여 닭볶음탐을 직접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루는 “평소에도 맛집을 찾아다닐 정도로 음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인도네시아 팬분들께 한국의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한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루는 이번 한식 홍보 외에도 그 동안 현지 프로모션 때마다 국산차량을 애용하고, 현지의 양로원을 방문해 국산 문구류를 선물하는 등 국산제품들을 애용해 국산제품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민간외교에 힘써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