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에픽하이 미쓰라진(31)의 연인 배우 권다현(29)이 과거 SNS에 올렸던 사진이 화제다.
권다현은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사 멜로디 랩핑 피쳐링 CD커버 모든 것이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여자들의 감성을 특히나 자극한다”라며 “무한 반복재생. 최고. 에픽하이. 신발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권다현은 에픽하이가 발매한 정규 8집 앨범 ‘신발장’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앨범에는 에픽하이 멤버들의 사인이 담겨있으며, 연인인 미쓰라의 사인이 되어 있어 연인임을 이미 암시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권다현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시사회에 미쓰라진과 함께 손을 잡고 등장했다.
이에 에픽하이 미쓰라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면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패션잡지 모델 활동을 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인 권다현은 지난 2006년 단편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 ‘기다린다’ 등에 출연했다. 이듬해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미쓰라진은 에픽하이 정규 8집 ‘신발장’으로 컴백해 큰 사랑을 받으며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날 권다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다현, 누구지” “권다현, 비스트 뮤비에도 나왔구나” “권다현, 벌써 2년째?” “권다현, 미쓰라진 여자친구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