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남희석, 조세호, 남창희 등 보령기획 소속 예능인들이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의 제작사로 잘 알려진 에이나인미디어(대표 전상균)에 둥지를 틀었다.
23일 오전 에이나인미디어는 “보령기획고 에이나인미디어 양사 합병을 통해 방송인 인프라를 강화하여 예능 및 공연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콘텐츠를 공동제작하기로 합의한 것이 양사가 손을 잡게 된 배경”이라고 전했다.
보령기획의 수장 남희석은 “기존의 예능프로그램은 물론이며 새로운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역량 있는 제작진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나인미디어를 통해 재능 있는 방송인을 활용한 획기적인 디지털콘텐츠를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 선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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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방송인 라인 구축과 함께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 예정인 디지털 플랫폼 사업 또한 준비 중”이라며 “다수의 예능인 영입에 이어 한류스타급 연기자도 추가 영입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나인미디어는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코리아 갓 탤런트’ 등 지상파 및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에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제작사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