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다시 어리바리 신입기자로…“너무 무서웠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힐러’에서 지창욱이 힐러에서 다시 어리바리 기자로 변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는 위기에 닥친 채영신(박민영 분)을 구한 서정후(지창욱 분)이 이중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서정후는 채영신을 구한 뒤 다시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윽고 날이 밝았고, 서정후는 채치수(박상면 분)의 가게 앞 벤치에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

↑ 사진=힐러 캡처

가게로 들어가던 철민(우현 분)은 서정후를 발견해 깨워 가게로 데리고 들어갔고, 서정후를 본 채영신은 걱정과 반가움이 교차했다.

서정후에서 어리바리 신입기자 박봉수로 변신한 그는 “내가 먼저 도망쳤다. 선배 지켜보라고 하셨는데 너무 무섭고 어떻게 하기도 뭐하고”라며 “정신을 차려보니까 내가 혼자 도망가고 있었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채영신은 박봉수를 나무라기보다는 “봉수야, 그래도 네가 신고해준 덕분에 내가 살았다”라며 다독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