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그룹 씨스타 소유와 다솜이 아이돌 최초로 ‘먹방(먹는 방송)’ 캐럴을 들려줬다.
소유와 다솜은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맞아 차려진 음식을 입안 가득 넣은 채로 캐럴을 불러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소유와 다솜은 치킨, 쿠키, 케?�등 다양한 음식이 차려진 것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 소유는 “이런 방송이라면 매일 하겠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정신없이 먹다가 MC들이 캐럴 한 소절을 부탁하자 주저 없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열창했다.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와 멜로디가 어울려 더없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소유와 다솜은 노래를 부르면서도 치킨을 뜯었고 급기야 닭뼈를 마이크 삼아 열창해 재미를 더했다. 걸그룹 답지 않은 행동에 MC 정태호는 “아이돌 최초 닭뼈 마이트”라며 즐거워했다.
↑ 사진=KBS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처 |
한편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소유, 다솜, 바비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위험 요소를 구별하는 질문에 답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