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하이드 지킬, 나‘ 합류…현빈-한지민과 호흡 ‘무슨 역할?’

↑ 사진=걸스데이 혜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캐스팅됐다.
22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혜리가 ‘하이드 지킬, 나’ 민우정 역에 캐스팅됐다. 현빈, 한지민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 로맨스다.
현재 현빈, 한지민, 성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피노키오’ 후속작으로 받아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혜리가 맡은 극중 민우정은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극작을 전공하는 작가 지망생으로, 똘똘하나 엉뚱하고 귀여운 호기심과 똘끼가 충만한 캐릭터. 민우정은 장나나(한지민 분)와 사랑의 라이벌로 등장, 이중인격 중 한 명인 로빈(현빈 분)을 향한 애정공세를 퍼붓게 된다고 전해졌다.
혜리는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핵폭탄급 애교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혜리 하이드 지킬 나 출연, 대세돌 답네” “혜리 하이드 지킬 나 출연, 재밌겠다” “혜리 하이드 지킬 나 출연, 잘 나가는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