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KBS에서 DJ로 활약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22일 오후 여의도 KBS 본관 교양악단연습실에서 열린 ‘2015 KBS 대개편 라디오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정말 떨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KBS에 들어와서 마이크 잡고 얘기한 게 지금 처음”이라며 “MBC 퇴사 8년 만에 KBS에서 DJ를 하게 되는 첫 순간이다. 의미 있는 순간이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해 청취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DJ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는 듣는 재미, 존재감, 극대화를 목표로 내년 1월1일부터 개편을 감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명수, 김성주, 장동민, 레이디제인, 창민, 송영훈(첼리스트), 오언종 도경완 조우종 고민정 유지원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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