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주연의 ‘국제시장’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전국 966개 상영관으로 113만8585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55만5380명.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를 통해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외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926개 상영관에서 97만7039명(누적관객 132만467명)이 봤다.
3위에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76만6147명, 누적관객 240만148명), 4위에는 ‘인터스텔라’(11만7996명·〃993만8506명), 5위에는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5만3846명·〃14만8741명)이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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