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주말 90만 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5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 3일 간 113만858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5만5380명을 기록했다.
‘국제시장’은 20일 토요일 44만2823명, 21일 일요일 45만3686명의 관객을 끌었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들의 개봉 첫 주 흥행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국제시장 포스터 |
영화 ‘해운대’는 개봉 첫 주 주말 토요일 61만2950명, 일요일 61만8333명을, ‘7번방의 선물’은 토요일 53만869명, 일요일 54만6386명을 동원했다. 이밖에도 ‘변호인’, ‘겨울왕국’ 등도 비슷한 관객 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국제시장’이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가슴 벅찬 메시지 등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 영화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97만7039명(누적관객수 132만467명)을 동원한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차지했으며, 극장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만6147명(누적관객수 240만148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