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신호 시스템 장애, 출근길 시민들 15분간 갇혀…“다른 교통수단 이용해 달라”

9호선 신호 시스템 장애, 운행 지연으로 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9호선, 신호 시스템 장애로 정체

서울시메트로 9호선이 시스템 개선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하면서 출근길 시민들에 불편을 주었다.

22일 오전 8시께분 신논현역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던 9호선 급행열차가 여의도역을 앞두고 터널안에 멈춰섰다.

↑ 9호선

기관사는 "신호 시스템 장애로 9호선 모든 열차가 멈춰섰다. 열차가 터널안에 대기하겠다”고 알렸으나 15분 가량 꼼짝달싹 하지 않았다.

반대 방향인 신논현행 열차 역시 여의도역 인근에서 멈춰섰다.

서울시메트로 9호선 측은 "시스템 개선 작업 중 오류가 발생했다"면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들어 9호선이 시스템장애로 운행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