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SBS 가요대전 앨범상의 영광 역시 엑소에게 돌아갔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SBS 가요대전-슈퍼5(이하 가요대전)이 진행됐다.
수호는 “2관왕을 할 줄 몰랐다. 상을 두 개나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팬들이 제일 생각난다. 사랑한다. 2014년에는 멈춰서 뒤를 돌아봤다면 2015년에는 앞만 보고 달리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찬열은 “2014년은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정말 행복하다. 오늘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훈은 “항상 뒤에서 도와주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에 감사하다. 팬들도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끝으로 카이는 “누군가의 삶이 누군가에게 풍경이 된다고 했다. 앞으로도 팬들에게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진심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가요대전’에서는 2006년을 끝으로 폐지됐던 시상식이 8년 만에 부활한다. SBS 측은 공정한 수상을 위해 객관적인 지표를 중심으로 시상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후배 가수들과 마지막 무대를 꾸미는 서태지와 태양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제프 베넷 등 볼거리도 화려하다.
수상 부문은 신인상, 남녀가수상, 남녀그룹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밴드상, 음원상, 앨범상, TOP10상 등 총 10개 부문이다. 투피엠(2PM) 닉쿤, 위너 송민호, 인피니트 엘, 비원에이포(B1A4) 바로, 씨엔블루 정용화로 이뤄진 럭키보이즈와 배우 송지효가 MC를 맡았다.
사진=2014SBS가요대전 캡처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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