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성동일이 결국 여행 중 딸 성빈에게 화를 내고 말았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성동일과 성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말이 안 통하는 일본에서 기차를 환승하면서 온 힘을 뺐다.
이에 성동일이 자제를 시켰지만 결국 성빈은 뒤에 앉은 승객이 피해를 입게 되자 화를 참지 못하고 성빈에게 꿀밤을 때렸다.
어색해진 분위기에 성동일은 다른 자리로 옮겼고 성빈도 아빠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이 때 성동일은 다시 성빈 곁으로 와서 아무 말 없이 딸의 머리를 쓰다 듬었고 두 사람은 그렇게 화해를 하고 다시 여행길에 나섰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