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타블로가 1년 만에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루는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타블로를 보고서 울음을 터뜨렸다.
1년 전 하루는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한 타블로를 보고서 무서워서 오열했다. 이에 타블로는 하루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시 산타클로스가 된 것.
↑ 사진=슈퍼맨이돌아왔다 캡처 |
그러나 하루는 타블로를 보고서 “아빠잖아. 눈이 아빠처럼 생겼잖아”라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당황한 타블로는 산타클로스 분장을 지우며 “하루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타블로는 “(하루가) 산타클로스가 싫은 게 아니라, 아빠가 아빠 아닌 다른 모습이 되는 게 싫다더라”고 말해, 하루가 눈물을 흘린 이유를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