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과 함께 터보로 활동하며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김정남이 예능인으로서 유감 없이 활약했다.
김정남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터보를 그만둔 지 17년이 넘은 것 같다”며 “그 후 10년 동안
이날 방송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터보를 섭외하기 위해 김정남을 찾아간 것.
김정남은 이어 김종국과 함께 노래방에서 ‘어느 재즈바’ 등을 불렀다.
그는 “이런 날이 없을 줄 알았다. 지난 시간들이 다 기억이 난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