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이성민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금토 드라마 ‘미생’ 마지막 회 20회 에필로그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 오상식(이성민 분)의 뜻밖의 인연이 공개됐다.
과거 장그래 아버지 장례식장 현장에서 장그래는 아버지 빈소를 지키다 바람을 쐬러 밖으로 나섰고 한 남자와 우연히 부딪혔다.
장그래와 부딪힌 남자는 바로 오상식이었다. 회사에서 내쫓기다시피 쫓겨났던 계약직 사원, 전 부하 김은지가 끝내 사고사로 유명을 달리했단 비보에 달려왔던 것.
오상식은 황망한 심정에 장그래와 부딪혔다는 것도 미처 깨닫지 못했다. 장그
이 둘은 서로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장그래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오차장은 이은지의 장례식장에서 만났다. 서로를 스쳐지나가는 모습을 끝으로 ‘미생’은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생’은 평균 시청률 8.4%,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