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몸 던져 딸 이고은 구했다

[MBN스타 송미린 기자]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위험에 처한 이고은을 구해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딸 박초롱(이고은 분)과 연기하는 백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이날 초롱과 장미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을 하며 헤어지는 신을 연기했다.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드라마 장면에 몰입한 장미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결국 장미는 울음을 못참고 촬영장 밖으로 뛰쳐나갔다.

한참 뒤 초롱은 촬영장에서 홀로 대본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초롱의 머리 위로 세트가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이를 본 장미는 몸을 던져 초롱이를 감싸안았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