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장미빛 연인들’ 반효정이 정보석을 찾아가 모든 화를 쏟아부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결혼식 중 도망친 백수련(김민서 분)때문에 화가 난 마필순(반효정 분)이 백만종(정보석 분)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
이어 필순은 “다른 남자 있었다면서요? 겉으로는 요조숙녀인척 하면서”라며 “이러는 거 아니다. 그저 예쁘다고 봐줬는데 어떻게 남자있는 애를 들이밀 수 있느냐”며 따졌다.
이 같은 필순을 다스리고자 만종은 “결혼 전에 여자들이 겪는 복잡한 심경 때문이다. 수련이를 데려다가 어르신 집으로 들이겠다”며 사죄했다.
하지만 필순의 화는 가라앉지 않았다. 필순은 “결혼 사기 손해배상, 우리 아들이 받은 심적 피해보상. 단단히 따질테니 두고 보라”라고 외치며 집을 나섰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