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알리가 JK 김동욱을 꺾고 1승을 올렸다.
알리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양희은 편에서 360표를 얻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부른 JK 김동욱을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알리는 ‘일곱 송이 수선화’를 선곡해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고음이 없는 무대”라고 전언한 것처럼 차분한 음성으로 노래를 소화해내 평소와 또 다른 서정적 감성을 자극했다. 그의 무대를 보던 양희은은 눈가를 훔쳤고, JK 김동욱은 “졌다”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알리는 360표라는 높은 호응을 얻어 1승의 영예를 안게 됐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한편 ‘불후의 명곡’에는 강타, 이지훈, 신혜성, 손호영, JK김동욱, 제국의 아이들 동준, 박수진,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