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폴스 만 인근 해안, 거대한 몸집의 백상아리가 바다표범을 잡기 위해 엄청난 물살을 일으키며 공중으로 점프한다.
도망치려는 바다표범을 공격하는 백상아리의 모습이 마치 묘기를 부리는 듯하다. 공중에서 온몸을 비틀며 끈질기게 바다표범을 노려 포
바다표범은 백상아리 앞에서 작은 물고기마냥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한 채 휩쓸리다 결국 백상아리의 입으로 들어간다.
한편 ‘바다의 포식자’ 백상아리는 상어 중에서도 가장 난폭한 종으로 분류된다.
특히 피부의 탄력이 뛰어나고, 순간적으로 발휘하는 힘이 매우 커 평균 2.3톤의 무게에도 수면 위로 3m나 솟구쳐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