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패딩턴’이 내년 1월8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패딩턴 삼둥이’가 직접 내한했다.
‘패딩턴’의 곰돌이 패딩턴은 국내 개봉을 기념하여 한국의 명소를 순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서울의 경복궁, 광화문, 남산을 비롯한 서울의 명소와 16일에는 부산역을 시작으로 남포동, 용두산 공원, 국제시장, 영화의 전당, 40계단 등 부산 명소에 깜짝 등장해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패딩턴’에서 주인공 패딩턴이 새로운 가족을 찾아 영국 런던을 여행하는 것에 착안, 패딩턴의 한국 여행을 진행하게 된 것.
빨간 모자에 파란 코트를 입고 노란 여행가방을 든 패딩턴을 환영하며 서울 경복궁에서는 해외 관광객 인파에 둘러싸여 기념촬영을 했고 부산 국제시장에서는 어르신들이 김밥도 먹여주시는 등 패딩턴의 깜짝 등장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반가움을 표시했다.
패딩턴은 서울과 부산의 주요 명소는 물론이고,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 팬들에게 둘러싸여 폭발적인 환영을 받았다. 특히 이미 국내에서 발간된 동화책을 통해 패딩턴에 대해 알고 있는 초등학생들은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쳐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