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왕의 얼굴’의 서인국이 모든 것을 버리고 복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는 광해(서인국 분)가 복위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는 자신이 입수했던 장부를 선조(이성재 분)에게 넘기며 선조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후 복위에 성공했지만 광해는 “결국 백성들에게 절망감만 주고 저 혼자 궐을 포기한 꼴이 됐다”며 좌절했다.
↑ 사진=왕의얼굴 캡처 |
광해는 “내가 감히 세상을 바꾸겠다 그리 생각해도 되는 거냐”며 “내 입으로 신성에게 세자에 자리는 탐하지 말라 했다. 그랬던 내가 세자를 꿈꾸니 세상에 이런 잡놈이 어디 있나”고 토로했다.
이에 송내관은 “그게 욕심이라면 하늘이 허락지 않을 거다. 허나 하늘이 허락한다면 그건 하늘의 뜻이다”고 위로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