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미스터백’ 신하균이 이준의 눈물에 걱정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에서 자신이 신형(신하균 분)이 자신의 아버지 고봉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눈물로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대한(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럽게 쓰러진 신형에 놀란 대한은 급하게 의사를 부른다. 대한은 신형을 보고 “아버지”라고 울부짖고, 눈을 뜬 신형은 그런 대한을 걱정스럽게 여긴다.
↑ 사진=미스터백 캡처 |
대한은 “그 이후 이렇게 되신 거냐”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지. 왜 저에게 말씀 안했냐”고 말한다. 이에 신형은 “나도 얘기하고 싶었다. 근데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해명한다.
누구보다 신형의 건강을 생각한 대한은 “아버지 수술하면 괜찮아 질 수 있다. 왜 수술을 안 하겠다고 하냐”고 수술을 권유한다. 그런 대한의 걱정에도 신형은 “소용없다. 최고봉은 이미 죽었다”고 고개를 흔는다.
“아버지”라고 부르는 대한에게 신형은 “이렇게 살아있지 않느냐”고 말하지만, 신형은 “다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며 씁쓸하게 말을 했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