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와 ‘미녀의 탄생’ 12월 21일 방송분이 결방된다.
SBS 관계자는 18일 “2014 SBS ‘가요대전’이 오는 21일 오후 8시45분부터 12시30분까지 1, 2부로 나눠 방송된다. 이에 따라 ‘모던파머’와 ‘미녀의 탄생’은 방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모던파머’는 하두록리에서 배추를 키우는 록그룹 멤버 4명의 좌충우돌 농촌적응기를 그린 작품. 민기(이홍기 분)와 윤희(이하늬 분), 혁(박민우 분), 한철(이시언 분), 기준(곽동연 분) 등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출연진간의 통통 튀는 러브스토리로 분위기가 점점 달궈지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 계획됐던 방송분은 마지막회로 오는 27일에 공개된다.
‘미녀의 탄생’은 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변신한 한 여인의 사랑과 성공을 이루는 스토리다. 태희(주상욱 분)와 사라(한예슬 분)가 서로 애틋한 감정이 커가는 가운데, 강준(정겨운 분)이 사라의 정체를 알아채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결방 이후 오는 27일과 28일 각각 16, 17회가 정상 방송된다.
↑ 사진 제공=SBS |
한편 SBS는 모든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대형 페스티벌 SAF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는 시청자들이 직접 각 프로그램 부스를 방문해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고, 스타와의 만남, 무대인사, 팬 사인회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진다.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