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일우가 훈남 셰프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에 위치한 프랑스 전통 레스토랑 라메르 풀라르에서 정일우가 ‘일일 셰프’로 변신해 특별메뉴를 선보이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정일우는 선착순 100명에게 자신의 이름을 내건 메뉴를 직접 요리해 선보이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훈훈한 행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정일우는 최근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차 프랑스로 출국했다 몽생미셸에 직접 방문해 라메르 풀라르의 본사 관계자, 셰프들과 회의를 진행, ‘정일우 코스’를 결정했다. 그는 현지 셰프들에게 레시피와 요리법을 전수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30일 열리는 이벤트에서 팬들에게 특별한 맛과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한 관계자는 “배우 정일우가 요리에 숨겨진 재능을 가지고 있어 현지 관계자들이 모두 놀랐을 정도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현지 오믈렛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배우 본인이 기부 행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요리까지 준비할 정도의 정성을 보인 만큼 이번 행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왕자 이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