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배우 오민석의 섹시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1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오민석이 패션매거진 ‘젠틀맨 코리아’의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보 속 오민석은 올 블랙 원 버튼 슈트를 입고 재치 있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연말 파티에 어울릴 법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오민석은 살짝 올라간 입꼬리와 치켜뜬 눈매로 나쁜남자로 변신을 꾀했다.
↑ 사진제공=젠틀맨코리아 |
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오민석은 최근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미생’을 언급하며 “강대리는 정말 살아있는 역할 같았다. 그래서 더 잘해내고 싶었다”고 전한 뒤, “이후 아침 드라마 주연을 할 때보다 ‘미생’의 조연으로 얻은 대중성이 더 크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는 걸 보니 ‘미생’이 대단하긴 하구나 싶었다”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예전에 드라마 ‘별순검’에 출연했을 때였다. 함께 출연했던 성지루 선배님이 대사 전달에 관해 많이 조언해 주셨는데 잘 고쳐지지 않았다. 배우로서 능력의 한계를 많이 느껴 선배님께 한밤중에 전화해 펑펑 운적도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성지루 선배님이 전화하셔서 딱 한마디를 하셨다. ‘들린다’라고. ‘미생’을 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 중 하나였다”며 뭉클했던 심경을 밝혔다.
한편, 오민석의 매력이 담긴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젠틀맨 코리아’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