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김진수, 분데스리가 동갑내기 친구의 맞대결…경기 결과는?

손흥민 김진수, 분데스리가 동갑내기 친구의 맞대결…경기 결과는?

손흥민 김진수, 맞대결 화제

손흥민(22·레버쿠젠)과 김진수(22·호펜하임)의 맞대결이 화제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레버쿠젠과 호펜하임은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맞붙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김진수는 호펜하임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 도중 손흥민이 위치를 변경하면서 두 선수가 볼 경합을 벌이는 장면도 보였다.

키슬링의 결승골은 후반 79분 터졌다. 율리안 브란트(18)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가 키슬링의 슬라이딩 슈팅으로 연결되면서 호펜하임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키슬링의 선제골을 잘 지킨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이 났다.

레버쿠젠은 스테판 키슬링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7승6무3패로 승점 27점을 쌓았다. 반면 호펜하임은 6승5무5패로 승점 23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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