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家’ 소진, 장동민의 ‘버럭’도 멈추게 하는 ‘공대여신’

[MBN스타 송미린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걸스데이 소진에게 푹 빠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家’)에서는 대화를 나누는 소진과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사현장을 찾은 장동민은 걸스데이 혜리와 민아에게는 한껏 잔소리를 해댔다. 하지만 소진에게만은 자상한 남자 그 자체였다.

↑ 사진=즐거운 가 캡처

소진이 자신이 한 결과물을 보여주며 장동민에게 “저 잘했죠?”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장동민은 만면에 미소를 띄며 “응. 넌 무조건 잘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모자라 장동민은 “이런건 어디서 배웠어?”라며 다정하게 물어 다른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민아는 장동민의 가증스런 모습을 참지 못하고 “둘이 나가”라며 짜증냈다.

이제까지 멤버들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인 적 없는 장동민의 의외 젠틀한 모습은 웃음을 터트리기 충분했다.

한편, ‘즐거운 가’는 스타들이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짓고 실제로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