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윤균상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기재명(윤균상 분)이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최인하(박신혜 분)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명은 인하가 과거 하명(이종석 분)과 나눈 추억들을 알고 있자 인하를 몰아세웠다. 이때 달포(이종석 분)가 나타났다. 그의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한 재명은 달포의 목을 졸랐다. 이에 결국 달포는 “나야 형. 나 하명이야. 나 형 동생 기하명이라고” 외쳤다.
↑ 사진=피노키오 캡처 |
형이 자신을 믿지 못하자 달포는 “거짓말은 형이 했잖아. 아버지 돌아오신다고. 아버지 돌아오시면 오해 풀고 같이 불꽃 놀이도한다고 했잖아”라고 소리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약속한다 그랬잖아. 그런데 이 꼴이 뭐야”라고 절규했다. 과거의 일을 기억해낸 재명은 그제서야 동생을 알아보고 달포를 끌어안았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