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혜수 |
김혜수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유준상과 함께 3년 연속으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MC 유준상은 “지난해 김혜수 씨 의상 때문에 놀라신 분이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혜수는 “깜짝 놀랐다. 나도 그렇게 나올 줄 정말 몰랐다”며 “나 때문에 깜짝 놀라신 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난해 진행됐던 제34회 ‘청룡영화제’ 당시 김혜수의 드레스가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김혜수는 검은 망사 드레스를 입고 등장, 풍만한 볼륨감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청룡영화상에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지난 31일까지 개봉한 총 21편의 영화가 후보 명단에 올랐다. 이 중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총 10개
또 역대 국내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오른 ‘명량’(감독 김한민)과 제51회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혜수 드레스, 사과할 만하네” “김혜수 드레스, 올해 드레스가 더 예뻐” “김혜수 드레스, 노출이 좀 과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