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가수 유성은이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를 위해 몸무게 찌웠다.
17일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진은 유성은이 양식, 중식, 길거리 음식 등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음식을 먹는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뮤직웍스는 이에 대해 “유성은이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노래는 잘하지만 외모에 핸디캡을 가진 이우리 역을 맡아, 이를 위해 체중을 늘리기 위해 끊임없이 음식을 섭취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뮤직웍스 |
이어 “유성은은 자신이 맡은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10kg 불렸다. 이는 유성은이 데뷔 당시 10kg을 감량했음에도, 다시 체중을 늘린 것이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유성은은 소속사를 통해 “내가 맡은 역할은 가창력은 대단하지만 외모의 장벽 때문에 번번이 데뷔에 실패, ‘슈퍼스타K2’에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는 인물이다. 캐릭터를 위해 살찌우기는 필수라고 판단했고, 몸무게를 늘렸다”며 체중을 불린 이유를 말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2’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로, 2015년 1월9일 오후 11시 첫 선을 보인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